안중읍,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 '구슬땀'

송담지구 일대 적치폐기물이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 해결코자 의기투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민관 합동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전개했다.

 

3일 안중읍에 따르면 지역 내 14개 단체 12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청소는 송담택지지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역별로 정비가 시급한 나대지의 적치 폐기물 처리 및 상가 도로변의 무단투기 오물을 집중 정화해 이날만 10t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장협의회 등 안중읍 14개 단체는 매년 수시로 진행되는 국토 대청결 운동 및 계절별 대청소에 참여하여 큰 공헌을 해온 바 있으며 마을별 자발적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 힘써오고 있다.

 

신인수 단체협의회장은 “안중읍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며 “우리의 이런 작은 활동이 내 고장을 더 살기 좋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늘 우리 읍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하는 단체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참여를 해주신 덕에 송담지구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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