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문화 조성 ‘야간 건강체조교실’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장성)는 7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재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야간 건강체조교실은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2주간 주 3회씩 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이충분수공원에서 저녁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야간 건강 체조 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을 전문 강사가 지도한다.

 

그동안 운동 프로그램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행태 조사와 체성분측정, 5종 혈액 검사를 실시해 운동 전․후 참가자들의 건강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운동의 효과성도 찾아낼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송탄보건소 헬스케어 상담센터 031-8024-7268(7290)로 가능하며(선착순 마감) 참여 대상자는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서 작성 및 사전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건강 체조 교실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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