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지난 20일 지산동 소재 송북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관계자와 평택시 안전총괄팀장 등 시청 관계자, 녹색어머니회·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등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상태 등 시설물 점검과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실시했다.

 

경찰은 등교 학생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등 보행안전 3원칙을 교육하고 스쿨존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 대상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등 변경된 도로교통법 홍보도 병행했다.
 

평택경찰서는 개학과 동시에 관내 68개 초등학교에 가용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등교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초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대상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서장은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내실 있는 교통안전교육 등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정과 학교에서도 어린이 앞에서 횡단보도로 건너기,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어린이의 교통안전은 시작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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