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경기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함께 경기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잇는 모습.[사진=평택항만공사]](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312/art_16795505837231_1fba9d.jpg)
23일 공사에 따르면 관리·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올해말까지 도내 19개 지역 65개교 학생 7500여명이 생존 수영 실기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생존 수영이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생존을 목적으로 한 수영방법으로 도내 초등학생 3~4학년은 연 10차시 실기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해부터 생존 수영 시범교육을 진행했고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호흡법 ▲발차기 ▲체온유지 등 기초적인 생존 수영 교육과 함께 ▲선박에서 탈출하기 ▲이안류에서 생존하기 등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해양생존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김석구 사장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마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