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연합 캠페인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현촌 한마음공원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추진했다.

 

11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홍보 전단과 핸드크림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용이동은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검사 등과 함께 현장 상담을 통해 시민에게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시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계기관 신고 및 연계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황성식 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용이동의 복지가 발전해나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용이동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하종 용이동 동장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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