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3 상반기 전통문화학당' 성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사무처장 차상돈)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거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진위향교에서 ‘PIEF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당’을 실시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통문화학당은 해설이 있는 문화재 투어를 시작으로 붓글씨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놀이(소고) 만들기, 다식 만들기와 다례교육 등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브룬디 국적의 학생은 “케이팝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친숙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IEF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당’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초에 진행될 계획이며 오는 8월 초 재단 누리집(www.pief.or.kr) 및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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