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지난 25일 오전 8시 30분 청북읍 소재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태 서장을 비롯해 경찰 관계자, 평택교육청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등교 학생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최근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일시정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학교주변 스쿨존내 음주단속도 병행했다.

 

평택경찰서는 개학과 동시에 지역 내 68개 초등학교에 가용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등교지도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여기에 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도 구성해 스쿨존 순회 캠페인과 등교 지도를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해 ‘음주운전은 언제·어디서나 처벌된다.’는 인식과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정착’을 위한 집중단속도 추진 중에 있다. 
   

김진태 서장은 “최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 했었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홍보·시설개선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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