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평택·안성 유관기관장 심폐소생술 체험 실시…기관 간 신속한 협업과 대응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26일 7개 유관기관장을 초청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및 튀르키에 대지진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관 간 신속한 협업과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다. 

 

참가 기관장은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평택세무서장, 평택지방 해양수산청장, 송탄소방서장, 안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기관장들은 소속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봉주 서장은 “급성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가 골든타임(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4배 증가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민 10% 이상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소방서는 지난해 경기도의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 9% 목표를 뛰어넘은 16%(경기도 평균8.4%)를 달성하여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