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나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1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의무대상 설치 시설 외의 대상 시설에 과금형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설 이용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친환경차량 보급을 더욱 촉진해 좀 더 나은 대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대상자는 평택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의 소유 및 운영 주체가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과금형 완속충전기 기기와 설치 지원비는 1기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2기까지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알림마당>고시공고>공고 제2023-1798호 전기차 과금형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설치 확대를 통해 기차 충전이 편리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제적으로 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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