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오는 25일 문화 다양성 주간을 맞아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새로운 노인 문화 모색을 위한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026년이면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 노인에 대한 사회통념과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노인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노인을 위한 문화는 있는가?’를 주제로 문화 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 전환과 시니어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모색과 소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시니어의 인식 전환과 선배 시민의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을, 인하대학교 박수정 교수가 ‘변화의 시대, 시니어 문화 예술의 현황과 사례’를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은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위하여에서 의하여 로’, ‘시니어 문화 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소통’, ‘초고령 사회, 평택 노인의 삶과 문화 예술 지원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포럼과 함께 오는 24일에는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 생산 주체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셀럽을 초청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74세 여행작가 김원희씨와 허 희 문학평론가가 출연해 시니어의 창조적 삶과 나이 듦, 도전하는 인생 여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추어 개최되는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과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초고령사회, 변화하는 시니어 문화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할 것”이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시니어의 인식 전환이 이뤄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 SEE-NEAR 문화예술 포럼’과 ‘그레이트 시니어 토크 콘서트’는 무료관람이며 평택시 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main.do)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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