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3회 협치회의 개최…3기 협치회의 위원도 '위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중심, 협치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평택을 위해 ‘2023년 제3회 협치회의’를 개최하며 3기 협치회의 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는 3기 협치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협치 추진 상황 경과 및 협치의제 추진 현황 보고 후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협치회의 위원은 협치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단체 대표자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 민간위원 20명, 도‧시의원 5명, 당연직 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협치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치회의에서 공동의장 이장현((전)평택시 협치회의 공동의장), 부의장 이승희(평택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 협치추진단장 정승채(평택시 정책특별보좌관) 위원이 선출됐다.

 

총회에서 선출된 이장현 공동의장은 “다시 공동의장직을 맡게돼 영광”이라며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 협치회의가 전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여기 계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협치회의가 벌써 3기를 구성했는데 이렇게 순조롭게 일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1, 2기 위원님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그 성과를 계승하고 미흡한 점은 성찰․점검해 보다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치회의는 민선7기 정장선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9년 3월 제정된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에 따라 출범했으며 협치회의는 3기 위원과 협치 일상화를 구현하기 위해 ▲평택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협치교육 고도화 ▲협치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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