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대상 맞춤형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과 다음 달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노인 맞춤형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평택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실행법 ▲카톡 및 유튜브 활용법 ▲와이파이 연결 및 블루투스 기기 연동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이란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기 4종(손목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블루투스 혈당계, 블루투스 체중계)을 이용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하고 대상자 중 홀몸노인 등 사회적 지지자원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AI 생활 스피커로 정서 관리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노인은 6개월간 가정에서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게 되며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현재 1300명을 등록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기기를 연동한 비대면 건강관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힘쓰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가 높아져 건강관리 능력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더 다양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 및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평택보건소(031-8024-4440), 송탄보건소(031-8024-7298), 안중보건지소(031-8024-864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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