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 창업자 교육비-박람회 참가비 등 최대 200만원 지원

초기·예비 창업자 안정적인 사업 정착 지원…19세에서 39세까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청년 창업자를 위한 교육비, 박람회 참가비 등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 초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초기·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며 대상은 19세에서 39세까지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예산 소진할 때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자 등록이 6개월 이상 평택시로 돼 있으면서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사람이다.

 

지원 가능한 항목은 창업과 관련한 교육비, 시제품 제작비, 박람회 참가비, 지식 재산권 출원 비용 등이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3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항목 내에서 청년 창업자가 먼저 비용을 지출하고 해당 내용의 증빙 서류를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첨부하면 심사를 거쳐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청년정책과로 전화 문의(031-8024-3571)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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