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생태원, 가족과 함께하는 ‘손모내기 체험’ 프로그램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농업생태원에 위치한 오성뜰에서 11가족의 신청자들과 함께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손 모내기 체험은 전통 방법인 손으로 모를 심으면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옛 선조들의 벼농사 방법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내기 이후에는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제초제를 대체해 재배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은 농촌자원과에서 시청 및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모집한 11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인들의 주식인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모를 손으로 직접 심어보며 농업의 고단함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의 체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2점으로 매우 이색적이고 유익했다는 평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모내기 체험 참여자들이 심은 모는 연중 모가 자라는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며 “가을에는 벼 수확 체험을 모집해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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