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위한 홍보 실시…목줄 미착용·배변 미수거 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상반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 보호·복지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이 증가함에 따라서다.

 

집중 홍보 기간 중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 및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 배부와 SNS 활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평택시와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및 평택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절차, 신청 방법 등이다.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생명 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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