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2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및 감염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오영택 구급지도의사(동탄 한림대성심병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구조․구급대원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및 안전대책 증진을 위한 기준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구급대원 건강관리 상태 확인 및 감염방지 교육 ▲구급대원 정기검진 및 건강평가, 의료기록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유해 물질 등 접촉 시 통보, 확인 및 치료 등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기타 구조·구급업무 수행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며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장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