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돈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美8군 사령관 감사패 받아…한미 우호증진 노력 공로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이 지난 19일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차상돈 사무처장은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으며 지난 2019년 부임 후에는 주한미군 관계자 및 미군 커뮤니티, 지역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주한미군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한미 우호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윌러드 벌슨 사령관은 지난 19일 미국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팽성국제교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날 퇴임하는 차상돈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윌러드 사령관은 “항상 주한미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퇴임일에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그간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신 사령관님께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주한미군의 평택 생활 지원과 시민과 주한미군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재단은 하반기에도 한미학생교류, 한미동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미 어울림축제, 할로윈축제 등 한미 친선을 위한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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