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읍 새마을회,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가져…700여 세대 돌며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양복)와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7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떡, 김치 등과 함께 7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임연숙·이양복 회장은 “무더위로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한 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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