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미2사단장 등 초청 연합전술토의…수행능력 향상·한미동맹 강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10일 오후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장/한미연합사단장(소장) 등 미2사단/연합사단 등 지휘부 및 작전 관계관들을 부대로 초청해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합전술토의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2함대-미2사단간 연합전술토의에는 2함대는 안상민 함대사령관(소장), 박노호 인천해역방어사령관(준장), 황종서 2해상전투단장(준장(진), 미2사단/연합사단은 윌리엄 D.테일러(William D. Taylor) 사단장(소장), 김기환 한미 연합사단 참모장(대령), 벤자민 보드먼 2전투항공여단장(대령) 등 양 부대의 지휘관 및 작전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해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이날 연합전술토의에서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능력 강화 방안, 아파치 헬기 운용방안, '2023년 UFS 연습을 포함한 주요 작전 및 훈련 간 연락장교 운용방안 등 실전적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발표하고 제시된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상민 소장은 “2함대와 미2사단/연합사단은 서해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등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적인 파트너”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합훈련과 끈끈한 상호교류를 통해 최고도의 연합작전능력을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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