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어울림합창단, 서정동 취약계층 찾아 삼계탕 봉사 '구슬땀'…뜻 같이하는 70여 봉사자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어울림합창단(단장원유태)는 지난 12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 삼계탕 봉사를 했다.

 

14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날 삼계탕 봉사는 평택어울림합창단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지원받아 265명에게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과 곁들임 반찬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단체가 함께해 봉사 가치 확산과 상호협력 봉사로 조화로운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여 봉사단체는 평택어울림합창단,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서정동, 송탄동, 중앙동 위원회 및 여성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 등 총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원유태 단장은 “폭염으로 건강증진과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봉사단체가 합심해 보람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치기 쉬운 여름 정성 가득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미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평택어울림합창단의 나눔 문화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주말 나눔 행사에 애써주신 39개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따뜻한 서정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평택어울림합창단은 평택북부지역 유일한 합창단으로 현재 8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주회와 공연 활동으로 평택시 예술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합창단은 ‘사람, 기쁨, 나눔’이라는 어울림의 창단목적을 실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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