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온라인 영어교육 ‘화상톡톡’ 시작…230명 대상으로

교육복지 실현 위해 내년부터 대상자 확대 계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28일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화상톡톡’ 사업이 지난 7일부터 시작했고 다음 해부터는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상하반기 각각 5개월씩 운영되며 사회적 배려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기초회화 ▲기초문법 ▲상황별 회화 ▲그룹 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뤄진다. 

 

상반기에는 21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23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청소년들 모두에게 차별 없는 영어학습 기회가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하반기 모집 기간 3일 만에 접수자가 400명에 달함에 따라 청소년들을 위한 더 많은 혜택을 위해 다음 해 수강권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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