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지역 내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지역 내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를 합동 점검했다.[사진=평택시]](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30935/art_16935481113825_ad5237.jpg)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에는 서현옥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이기형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평택 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 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을 비롯해 평택시 노동 안전 지킴이와 경기도 및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비계, 사다리 사용시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평택시는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이 많아 특히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크다”고 알렸다.
이어 “노동 안전 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