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지원사업 추진완료…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감지 알람장치 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 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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