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주민자치회, 2차 벼룩시장 뜨거운 호응 속 '성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형수)와 세교동(동장 최원종)이 지난 9일에 개나리공원에서 개최한 ‘2023 세교동 2차 플리마켓’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11일 세교동에 따르면 세교동 마을 의제 사업인 ‘세교동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자유롭게 가져와 나눠 쓰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7월에 처음 시작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 25팀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 나눔 및 판매 등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였을 뿐 아니라 ‘환경’을 주제로 한 재활용 비즈팔찌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형수 주민자치회장은 “세교동 플리마켓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기를 바란다”며 “이달 15일에 개최하는 주민총회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마을 행사로 우리 동 주민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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