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 축제 성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 축제가 지난 9일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11일 진위면에 따르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진위면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운영해 만들어 낸 화합의 축제다.

 

재능 장터는 주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춰 ▲주민 무대공연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진위면 농산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판매 부스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도 운영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진위면의 특성을 살려 진위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진위역사 탐험관’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2024년도 진위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짓는 ‘2023년 진위면 주민총회’와 병행 개최됐다.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온 재능장터 축제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 장터가 첫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진위면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시민들이 진위천유원지에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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