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 바자회 수익금 세교동에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가 함께 진행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290만원을 지난 11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종)에 기부했다.

 

12일 세교동에 따르면 5개소 어린이집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해주기 위해 ‘따뜻한 희망나눔 ‘다(多)가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힐스테이트지제 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인근 5개소 시립어린이집(힐스테이트지제, 더샵센트럴사랑, 더샵센트럴자람, 더샵센트럴2단지, 더샵센트럴3단지)이 함께 각 원의 원장들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제물품과 십시일반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했다.

 

5개소 원장들은 한목소리로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내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시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