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 준공식 개최…쾌적한 안심터널 탈바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동민)는 지난 14일 신장동 남산터널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신장1동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 지산동·송북동 주민자치회장 및 신장1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산터널은 제역마을과 남산마을을 연결하는 신장동 중앙로(중로 1-74호선) 하부 관통 연결 보도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낡고 어두워서 ‘2023년도 신장1동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연장 30m 터널에 지구 및 별 모형의 LED 조명과 페인트칠 작업, 타일 부착 등으로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심터널로 탈바꿈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담당한 기획분과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 및 터널 내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에 참여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함께 참여하고 고생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주민들이 밝고 깨끗한 터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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