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중앙시장, 뉴욕페스티벌 '성료'…시민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1회 평택국제중앙시장 뉴욕페스티벌이 지난 16과 17일 양일간 평택국제중앙시장(회장 정창무)의 제2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원용 부시장,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김재균·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이종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SNS에서 화제인 ‘다나카’와 ‘정들레’의 특별공연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 행사는 뉴욕풍의 이미지로 탈바꿈한 국제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인회에서 지난 4월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5월 말에 최종 선정돼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상인회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외부 상인이 아닌 시장 내 상인이 부스를 직접 운영하고 암행어사박문수문화연구회 등 시민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쾌적하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 노력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평택국제중앙시장 상인회에서 국·도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모하고 수행함으로써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시장으로 발돋움했다”며 “시에서도 평택국제중앙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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