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행복정원단, 행복정원 2차 조성 완료…다양한 꽃과 나무 심고 벤치도 설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행복정원단,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지난 12일 세교도서관 부근에 2차 행복 정원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13일 세교동에 따르면 지난달 5일에는 세교도서관 부근에 1차 행복 정원을 조성했으며 그 옆에 더 넓은 면적의 2차 행복 정원을 만들었다. 

 

2차 행복 정원은 가을에 맞는 수크렁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으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벤치도 설치됐다.

 

이번 정원은 조성 하루 전 행복정원단과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잔디 제거 등 사전작업을 하고 다음날 꽃과 나무를 식재했다.

 

1·2차 행복정원 덕분에 도서관 가는 길이 정원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순 행복정원단 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2차 행복 정원을 멋있게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돌보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조성에 참여하신 행복정원단과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행복 정원이 2곳이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정원을 조성해 세교동 곳곳에서 정원을 걷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