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삼성반도체 공장에 공급되는 산업용 가스 공급문제 해결’ 등 6건 선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부시장 최원용)을 비롯해 심의위원과 적극 행정 사례 발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총 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실무 심사와 직원 설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건에 대해 시민 체감도를 비롯해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먼저 우수로 뽑힌 사례는 △도시계획과 ‘삼성반도체 공장에 공급되는 산업용 가스 공급 문제 해결’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기여’ 등이다.

 

또 장려로 뽑힌 사례는 ▲수도계획과 ‘30년 노후관을 지역개발 통로로 만들다’ ▲회계과 ‘시청 주변 공유 주차공간 확보로 청사 내 주차난 해소’ ▲환경지도과 ‘폐기물 적극 관리를 통한 방치폐기물 없는 클린 평택 조성’ ▲징수과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기획 세무조사 추진’ 등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 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선발된 직원에게 성과급을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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