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 한빛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노인들에 손수 만든 '매실청'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는 26일 한빛지역아동센터(점촌1로 53-7) 아이들이 손수 만들어 전달한 매실청을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빛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도재)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센터다.

 

이도재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매실청이 어르신들에게 피로를 날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좋은 보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기 동장은 “아이들이 손수 만든 소중한 매실청을 기부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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