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장애인가구 맞춤형 지원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장애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6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청 통합사례관리사를 비롯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지역복지팀과 상담사례팀이 함께해 팽성읍 내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함께 논의했다.

 

사례로는 41세에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장애인이 된 청년이 장애를 받아들이고 질병을 관리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 방법을 고민했다.

 

또 78세의 파지 줍는 노인에게 재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그 밖에도 평소 팽성읍에서 사례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 4세대를 추천해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최원관 읍장은 “이번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통합사례회의가 팽성읍 내 위기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함께 발굴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계기관과 함께 의논하는 자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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