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방화문은 제2의 소화기…"화재 시 연기 확산 막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막는 방화문 관리방법을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의 이동속도가 보행속도보다 빨라 연기에 의한 질식이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굳게 닫힌 방화문은 불길을 진압해 주는 소화기처럼 불길과 연기가 확산 되는 것을 지연시켜 화재 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화문 관리 방법은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방화문·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 시 화연이나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방화문이 열려 있다면 방화문이 없는 것과 같다”며 “방화문의 중요성을 꼭 기억하시고 안전한 겨울 안전한 평택을 위해 방화문을 항상 잘 닫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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