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프로그램' 매주 월·수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정신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정신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60여명의 등록회원들이 참여해 총 147회 진행됐으며 대상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합창프로그램 ▶‘브랜뉴합창단’ ▶신체건강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지역사회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육’ ▶등록회원 및 가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정신재활 송년행사 ‘안녕! 2024’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분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이 안정되고 사회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관련 문의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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