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생활문화 활동가, 공동체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0일까지 평택시 생활문화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에서 사업명을 변경하고 공동체 지원과 함께 활동가 지원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총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개인 및 공동체 지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동을 영위해나갈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시민주도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장르 중심적 활동에서 확대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문화 다양성과 평택형 생활문화 정체성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 활동가 분야는 생활문화 기획 및 활동 경험이 있는 개인(문화기획자, 예술가, 활동가, 시민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활동별로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원하며 4~6건을 선정한다. 

 

생활문화 공동체 분야는 마을 중심의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고 지역민 비율이 50%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생활문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규모와 대규모 사업으로 나누어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원하며, 4~7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는 전문가 자문 및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통합 공유회 등 공동체 사업 실행 및 생활문화 기획과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삶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시선과 관계 맺음으로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의 힘과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과 생활문화 마을 조성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 사업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를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031-8053-3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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