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0일까지 평택시 생활문화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문화재단]](http://www.xn--py2bn03bbjav3h.org/data/photos/20240208/art_17084929118745_706f7d.jpg)
21일 재단에 따르면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에서 사업명을 변경하고 공동체 지원과 함께 활동가 지원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총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개인 및 공동체 지원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동을 영위해나갈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시민주도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장르 중심적 활동에서 확대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문화 다양성과 평택형 생활문화 정체성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 활동가 분야는 생활문화 기획 및 활동 경험이 있는 개인(문화기획자, 예술가, 활동가, 시민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활동별로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원하며 4~6건을 선정한다.
생활문화 공동체 분야는 마을 중심의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고 지역민 비율이 50%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생활문화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규모와 대규모 사업으로 나누어 10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차등 지원하며, 4~7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단체는 전문가 자문 및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통합 공유회 등 공동체 사업 실행 및 생활문화 기획과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삶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시선과 관계 맺음으로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의 힘과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과 생활문화 마을 조성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 사업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를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031-8053-35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