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맞춤형 산전교육 강화…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내용으로는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할 것”이라며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은 매달 등록임산부에게 안내되는 문자 URL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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