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58년 최초로 발대했으며 현재 총 16개대 387명으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민조 남성연합회장, 차순화 여성연합회장을 포함,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민조·차순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대원들은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승남 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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