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실시…복지시설 13개 기관과 약정 체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지난 22일‘팽성복지타운 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약정식에서는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중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기관이 참석해 총 8000만원을 지원받는 약정서를 작성했다.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재원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 참여로 평택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내실화된 복지서비스 구축과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계·현장의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의 중간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모사업 취지와 유의사항, 회계 정산 등에 대해 안내해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참신하고 선도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기관은 △경기생명사랑평택봉사단 △아름드리나무장애인공동생활가정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시수어통역센터 △꿈모아사회적협동조합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평안밀알센터 △평택노인복지센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 △합정장애인단기보호센터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관당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아 약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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