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과 홀몸노인가구 찾아 건강음료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38명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27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38명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오는 8월까지 6개월 동안 주 2회 고단백 건강음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노인 가정을 찾아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및 건강음료 적체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락해 위급상황에 대처하도록 연결하는 1차 안전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 가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에도 도움을 드리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경제적인 생활고와 외로움 등으로 우리 지역에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자원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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