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高,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발명·특허 고교 지원 사업 도 내 유일 '선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충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24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 고등학교에 선정됐다.

 

28일 이충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교과 단위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발명·지식 재산 분야의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충고는 ‘미래 기술 중심의 융합 지식 재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원금을 받아 ▲교과 운영 ▲출원 동아리 운영 ▲특허 출원 교육 ▲교사 연구회 ▲창의 융합 교육 과정 운영 ▲강사 초청 강의 ▲교외 체험 및 대회 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은록 교장은 “2020년부터 지식 재산 일반 선도 학교로 선정돼 지식 재산 일반 교과를 운영했기에 IP(지식 재산) 교육에 중점을 두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10명의 학생이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장은 “발명과 지식 재산 교육에 더욱 집중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발명·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창의성 및 혁신이 강조되는 무형 자산이 중심이 될 미래 사회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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