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목조문화재·산림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5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만기사 대웅전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 화재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산불 화재가 인근 목조문화재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소방공무원 및 평택시청,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진위 의용소방대원, 만기사 관계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세부 내용으로는 ▲중요문화재 반출, 초기 화점 집중 공격전술 ▲파괴(지붕, 내부, 바닥) 전술 시 관련기관 협의 ▲용마루, 서까래, 대들보 등 주요 구조물 화재진압 방법 훈련 ▲출동로, 주변 소화전, 자체 소방시설, 중요 문화재 위치 확인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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