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응시료·수강료 등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사업’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오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돼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청년정책과) 및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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