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2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인들이 지난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김황기, 회원 43명)를 육성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유튜브 등 각종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영농기술 정보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농업인 창작자(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시군별 연구회 활동’ 분야에 참가했으며 이와 별도로 회원들 가운데 4명(이용희, 정순선, 김정숙, 김학수)이 ‘스마트콘텐츠’ 분야에 참가했다.

 

‘시군별 연구회 활동’은 연구회 활동 내역과 본 경진 당일 부스 전시를 기준으로 ‘스마트콘텐츠’는 농산물 홍보 동영상 콘텐츠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회원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 연구회 활동 기록을 정리한 책자, 회원들의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모은 패널을 전시해 심사위원과 타 시군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콘텐츠’ 동영상은 재미있는 콩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도했고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김학수 천지인삼농원 대표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평택 인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에 관한 모든 걸 렌즈에 담으며 SNS 마케팅의 새롭고 차별화된 길을 열어가는 평택 농업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에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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