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위한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노인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가족교실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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