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2024년 평택청소년경찰 발대식 개최…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관련 정책에 참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장정진)는 13일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평택청소년경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장정진 서장을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 관계자와 올해 새롭게 임명된 초·중·고교 평택청소년경찰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청소년경찰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과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회의체다. 

 

지난해에는 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많은 48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평택경찰서는 청소년경찰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으로 활동 경력을 인정할 수 있는 ‘평택청소년경찰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서,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활동 우수자는 표창장과 상장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장정진 서장은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정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이렇게 직접 참여한 여러분의 관심과 의지에 감사하다”며 “평택청소년경찰의 활약은 학교 분야에서의 평택형 시민안전 모델을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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