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 펼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평택시‘고덕면 재활용 day’ 프로그램에 참여해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7일 관광고에 따르면 관광고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 운영학교로 선정돼 기후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 등의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세계시민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고는 학교가 위치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년 전교생이 우유팩 모으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내 환경연구동아리 에코로드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교내 캠페인을 펼쳐 51kg의 우유팩을 모았다.

 

공현욱(관광일본어통역과 2학년) 학생은“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고는 지난 2012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돼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앞장서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유네스코학교 국제네트워크에 가입됐다. 

 

특히 올해부터 교내에서 손수건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지구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유네스코학교로서의 모범 사례를 지속해 가고 있다.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유팩 1kg당 1롤의 휴지로 교환하는 등 ‘고덕면 재활용 day’를 운영해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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