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독사 예방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합정종합사회복지관 주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은 지난 3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고독사 업무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로 여러 매체를 통해 고독사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이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유형과 특징 ▲유형별 고독사 예방 접근법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이웃 주민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합정종합사회복지관(남·서부) 및 부락종합사회복지관(북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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