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는 지난 17일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기업지원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재단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지역 메세나 사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청취하고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문화이음’ 사업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메세나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화성시문화재단으로부터 ‘화성 메세나 사업’의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메세나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이 기존에 메세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각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방문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과 전략체계를 수립해 평택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일 유승영 시의장과 함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잔해물을 수거 중인 미군과 주변 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청취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쯤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했다.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다.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장선 시장은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하교 치료를 받고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현장조사 및 잔해물 정리와 관련해 현장 주변 출입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평택시와 평택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