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2일 각종 행사에 대해 대면 방식의 행사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사 정상화 방침은 정부가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하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시는 대면 방식의 행사 및 회의 등을 최소화하는 방침으로 방역을 강화해 왔다. 이에 각종 행사가 지난 2년여 동안 제한적인 방식으로 이뤄져 시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이 제약을 받아왔다. 문화‧예술인의 경우 문화 행사의 잇따른 취소와 무기한 연기로 생계에 어려움도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면 방식의 행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정부가 방역시스템을 대폭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들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5월 비대면으로 준비됐던 어린이날 행사는 일부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고 꽃 나들이 축제, 건강걷기 대회 등도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는 “엔데믹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동계 야간근무 발대식을 갖고 통복시장에서 동계 야간근무를 시작했다. 2일 통복동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통복시장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 해 2월까지 야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야간근무는 3~4명 1팀으로 구성해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순찰 및 대기 근무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통복시장 및 화재취약지역 수시 순찰, 통복시장 내 소화장치 점검, 시장점포 화기 취급 점검, 야간근무 중 화재 발생 시 출동 및 화재보조 활동 등이다. 오세종 의용소방대장은 “통복동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야간에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의용소방대의 안전 활동이 통복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