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1일 위반건축물 신규 발생 방지 및 기존 위반건축물을 줄여 쾌적한 도시미관 및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일반건축물 정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443건의 위반건축물을 적발해 910건에 대해 이행강제금(21억1700만원)을 부과했으며 자진철거 및 사후허가(추인)를 통해 768건(정비율 53%)의 원상복구를 해왔다. 아직 절반 가까이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고 있어 법을 준수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해치고 화재에 취약해 안전사고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위반건축물 근절 방안으로는 신규 발생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평택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해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점검을 실시해 건축물의 사용 초기 불법 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가구 방 쪼개기, 임대목적 위반사항 등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100으로 가중 부과하고 부과 횟수를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도록 건축조례를 개정해 위반건축물이 계속 정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위반행위 형사고발 대상을 건축주와 함께 행위자인 공사시공자도 같이 고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20일 대형 판매시설, 고층 건축물, 아파트, 창고시설 등의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대전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지하층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하층 피난 환경의 개선 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평택소방서는 ▲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의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물품 하역장·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에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더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녹색건축 TF’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 녹색건축 TF’는 녹색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행정기관, 공기업 및 민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확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추진 ▲녹색건축 협력체계 구축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건축 등 4대 전략을 목표로 다음 해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TF 회의에서는 건축 분야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목적을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조기도입 방안 및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TF 전문가들은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의무화 조기도입 및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건축물 용적률 및 높이 완화 등 인센티브에 추가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지원 제도를 발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TF 회의를 통해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실제적인 정책 및 방안을 도출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분야 탄소 중립 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소사동 소재의 고층건물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신 도심권 확대 및 고층 건축물 증가에 따른 소방장비 운용 한계 상황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훈련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이 곤란한 특수상황 시 효과적인 급수지원 방안 모색과 특수환경 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은 진압대원과 구조대원 전원이 훈련에 참석 연결송수관설비 운용 불가능을 시나리오로 ▲건물 옥외 로프 활용해 호스 인양 ▲수관연장 화재진압 ▲소방차량 중계 송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김승남 서장은 “우리 지역에도 고층건물이 증가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화재진압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화재진압 방법을 찾아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8일 대공간 구조 건축물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공간 구조 건축물은 대형 공사장, 대형 물류창고 등을 말하며 냉동창고 또한 포함된다. 소방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는 환경에서 대공간 구조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공간 구조 건축물의 화재 예방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착공신고 시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안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신고 권고 추진 ▲용접‧용단 작업기간 의용소방대(2인 1조) 안전지킴이 배치 및 순찰 ▲소방 시설업체 부실 설계‧시공‧감리 근절 및 소방시설업 관리실태 확인 등이 포함된다. 소방시설 위주의 점검이 아닌 화재‧피난 취약 요인이나 안전관리 업무 등의 컨설팅을 추진하게 된다. 황은식 서장은 “전국적인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시의 조그마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공사장, 물류창고 등의 관계자들의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컨설팅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